가슴 따뜻한 환경 봉사의 경험담

환경 봉사, 작은 실천 큰 변화
제가 살고 있는 마을은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져 있지만, 매일 아침마다 거리에는 버려진 쓰레기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어릴 적 어머니와 함께 즐겨 가던 강가도 어느새 플라스틱 병과 비닐봉지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자연과 공존하지 못하고 침해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파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역 사회에서 열린 환경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부터 노인까지, 동네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함께 지역 정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아침부터 시작된 봉사는 무더운 여름 햇빛 아래서도 우리의 열기를 식히지 못했습니다. "지금 열심히 해두면 우리의 다음 세대가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에 서로의 손발이 착착 맞았습니다.
환경 교육으로 얻은 자극
봉사 활동 중에 특별히 기억에 남는 시간이 있었는데, 환경 전문가가 오셔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플라스틱이 분해되는데 평균 450년이 걸립니다. 지금 우리가 내던지는 비닐봉지가 우리 후손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다시금 생각해보아야 합니다."라는 말씀이 가슴 깊이 박혔습니다. 이러한 교육이 단순한 봉사를 넘어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작은 실천이 전 세계적으로 큰 울림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국제 플라스틱 구현 서약이 체결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우리 지역에서도 작게나마 이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에 가슴이 뛰었습니다.
비대면 봉사로의 전환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봉사활동도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이제는 대면 봉사가 아닌 비대면으로, 온라인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비록 여럿이 모여 몸소 실천하는 것만큼의 즉각적인 효과는 없지만, 온라인을 통해 환경 보호의 인식을 높이고,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주말마다 가족들과 '플라스틱 없는 하루'를 실천하며 비대면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처음엔 불편했지만 점차 자연스럽게 우리 생활의 일부로 자리잡게 되었어요. 아침 대용으로 플라스틱 포장에 담긴 요거트를 사 먹기보다, 집에서 친환경 용기에 직접 만든 요거트를 담아 먹으니 환경도 지키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지속 가능한 작은 생활습관
봉사를 통해 깨달은 가장 큰 교훈은 작은 변화가 모여 큰 변화를 불러온다는 것입니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것들, 예를 들면 '에코백 사용하기', '친환경 제품 구매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같은 작은 습관들은 오롯이 우리의 손안에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그리고 지역 사회적으로 환경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시에 거대한 인조섬을 만들어 도시 쓰레기를 처리하는 UNIQUE 프로젝트나, 우리나라 서울특별시의 재활용품 정기 수거 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정책들은 매우 고무적이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제게 '환경 봉사'는 특별한 날에만 하는 것이 아닌, 일상생활 그 자체라는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여러분도 오늘부터 작은 실천을 시작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우리 함께, 변화를 만들어 갑시다.
